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막걸리 영상 광고를 올린 후 반응이 좋아 아시아,유럽 등 전 세계 주요도시 메인 전광판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첫번째 도시로 파타야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국 파타야는 연간 1500만명의 세계 관광객들이 모이는 휴양지. 그 중 가장 번화가인 워킹스트리트 입구의 메인 전광판을 활용, 하루 100회씩 올해 말까지 상영 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아직 외국인들에게 우리 막걸리가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광고는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코리아와 ‘막걸리의 이름을 강조해 한국의 전통술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를 후원한 송일국은 국내 뿐 아니라 막걸리 수출도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대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리 스스로가 전통음식 및 막걸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