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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서경덕, 태국 파타야시에 막걸리 광고 상영
입력 2013-09-12 08:55 
[MBN스타 유명준 기자] 지난 5월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막걸리 광고를 게재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송일국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태국 내 최대 휴양지인 파타야시 메인 전광판에 막걸리 영상광고를 올렸다.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막걸리 영상 광고를 올린 후 반응이 좋아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주요도시 메인 전광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에 첫 번째 도시로 파타야시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태국의 파타야시는 연간 1500만 명의 세계 관광객들이 모이는 휴양지로 그중 가장 번화가인 워킹스트리트 입구의 메인 전광판을 활용하여 하루 100회씩 올해 말까지 상영 할 예정이다.
이에 서 교수는 아직 외국인들에게 우리 막걸리가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그리하여 이번 광고는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여 '코리아'와 '막걸리'의 이름을 강조하여 한국의 전통술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광고를 후원한 송일국은 요즘 국내뿐만이 아니라 막걸리 수출도 많이 줄었다고 들었다. 대외 홍보도 중요하지만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우리 스스로가 전통음식 및 막걸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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