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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몸값` 베일, 부상으로 세르비아전 벤치
입력 2013-09-12 08:37  | 수정 2013-09-12 09:31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유럽축구 사상 최고 이적료를 받은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24 웨일스·왼쪽에서 세번째)이 부상으로 벤치 신세를 졌다.
웨일즈 대표로 출전한 베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즈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A조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55분 동안 벤치를 지켰다. 베일은 후반 11분 교체 출전했다.
사진=TOPIC/splashnews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0일 웨일스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베일이 마케도니아와의 A매치에 앞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이 늦춰질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뛴 베일은 지난 2일 사상 최고액인 8600만 파운드(약 1450억원)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베일은 국가를 위해 뛰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라며 경미한 부상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세르비아가 3-0으로 이겼다.
사진=TOPIC/splashnews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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