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소울다이브 공식트위터에는 한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피켓 응원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들은 범키, 산이 등 현재 국내 힙합씬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래퍼들로 이들은 소울다이브의 신곡 제목인 ‘나이트 이즈 영(Night is Young)이 쓰인 피켓을 들고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스윙스의 모습이다. 스윙스는 소울다이브와 엠넷 ‘쇼미더머니2에서 대결 구도를 펼쳤던 뮤지션이기 때문이다. 무대 위에서는 라이벌이었지만 무대 아래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한편 소울다이브는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오는 9월 13일에는 그룹 결성 이후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가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