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입차는 값도 비싸지만 수리비가 만만치 않죠.
바로 수리비 부풀리기가 있었는데요.
검찰이 수입차 업체들에 대해 대대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리비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입차 판매업체들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스탠딩 : 홍승욱 / 기자
- "검찰은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수입 자동차 판매업체 9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북부지검은 오늘(11일)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 성수동과 반포동, 대치동에 있는 업체 4곳의 본사와 서비스센터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다른 업체 5곳에서도 지난 몇 년 동안의 수리비 청구 내역 등을 확보했습니다.
그렇다면 수리비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한 수입차 업체에 찾아가 부품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 인터뷰 : 업체 관계자
- "펜더가 대략 130만~14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고요. 앞범퍼가 170만 원정도, 보닛이 220만 원 정도입니다."
사설 수리업체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많게는 70만 원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검찰은 외제차 수리비가 과다 청구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오랫동안 수사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hongs@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수입차는 값도 비싸지만 수리비가 만만치 않죠.
바로 수리비 부풀리기가 있었는데요.
검찰이 수입차 업체들에 대해 대대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홍승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리비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입차 판매업체들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스탠딩 : 홍승욱 / 기자
- "검찰은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수입 자동차 판매업체 9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북부지검은 오늘(11일)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 성수동과 반포동, 대치동에 있는 업체 4곳의 본사와 서비스센터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다른 업체 5곳에서도 지난 몇 년 동안의 수리비 청구 내역 등을 확보했습니다.
그렇다면 수리비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한 수입차 업체에 찾아가 부품 가격을 알아봤습니다.
▶ 인터뷰 : 업체 관계자
- "펜더가 대략 130만~14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고요. 앞범퍼가 170만 원정도, 보닛이 220만 원 정도입니다."
사설 수리업체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많게는 70만 원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검찰은 외제차 수리비가 과다 청구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오랫동안 수사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홍승욱입니다. [hongs@mbn.co.kr]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