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에서 열린 제129회 미술품 경매가 낙찰률 약 70%를 기록하며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경매에선 야요이 쿠사마의 판화와 유화가 7점이 출품돼 모두 낙찰됐습니다.
최고가는 야요이 쿠사마의 '인피니티 넷'으로, 해외 응찰자의 전화경합 끝에 5억 2,000만 원에 낙찰됐고, 출품된 판화 5점도 대부분 높은 경합을 일으키며 낙찰됐습니다.
이번 경매의 낙찰총액은 약 26억 2,810만 원이었으며, 고미술품이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