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김희정이 자신만의 감정연기 방법에 대해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시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짓(감독 한종훈)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희정은 주희라는 캐릭터가 감정변화가 많은 것 같은데,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나”라는 질문에 순간순간 그 상황에 맞게 몰입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실제로 겪어 보지 않은 일이기에 표현해내는데 있어 어려움이 존재했지만 상상력을 동원해 매 씬마다 감정선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남편과 제자의 불륜장면을 목격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 해 식칼을 들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그 순간에 가졌던 감정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데뷔 22년 만에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김희정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남편과 바람난 제자를 집으로 끌어들이는 여교수 주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짓은 우리 시대에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불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은 작품으로, 남편과 자신의 제자가 바람을 피우는 것을 알게 되고 정확한 증거를 잡기 위해 자신의 제자를 집으로 끌어들인 한 여교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9월 26일 개봉 예정.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11일 오후 서울시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짓(감독 한종훈)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희정은 주희라는 캐릭터가 감정변화가 많은 것 같은데,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나”라는 질문에 순간순간 그 상황에 맞게 몰입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실제로 겪어 보지 않은 일이기에 표현해내는데 있어 어려움이 존재했지만 상상력을 동원해 매 씬마다 감정선을 달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남편과 제자의 불륜장면을 목격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 해 식칼을 들고 위층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은 그 순간에 가졌던 감정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데뷔 22년 만에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김희정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남편과 바람난 제자를 집으로 끌어들이는 여교수 주희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배우 김희정이 자신만의 감정연기 방법에 대해 밝혔다. 사진=MBN스타 김승진 기자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