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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은혁 “후배 걸그룹에 책 선물하고파”
입력 2013-09-11 17:16 
슈퍼주니어 은혁이 걸그룹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여행서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슈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슈퍼주니어's Experience Korea) 출간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슈퍼주니어의 익스피리언스 코리아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약 1년 동안 우리나라를 직접 여행하고 경험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감성 화보를 담은 여행서로, 멤버 2명씩 짝을 이뤄 우리나라 동서남북을 여행, 전국 곳곳을 테마별로 소개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멤버들은 해외에는 많이 다녀봤지만 국내 구석구석 찾아보지 못했다. 이 기회를 토해 외국은 물론 한국 팬들에게 자세히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여행서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신동은 사실 책 발간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화보집과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은 했다”며 여기저기 다 가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제비뽑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은혁은 후배들도 국내 여행음 많이 못해봤을테니 후배 걸그룹 후배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며 학교 다니는 친구들은 수학여행도 제대로 못 갈테니 어린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책 속에는 동해가 좋아하는 곤드레나물밥, 신동이 만든 가양주, 강인이 만든 딸기타르트, 이특이 체험한 게스트하우스, 예성이 체험한 템플스테이, 시원이 바람을 가르며 달렸던 짚 와이어(Zip-wire), 려욱이 길을 잃어버린 김녕미로공원, 은혁이 감성에 젖었던 메타세콰이어길, 규현이 머물렀던 호화요트, 성민이 내린 핸드드립 커피, 멤버들이 함께 밤을 지새운 캠핑 등 멤버들이 경험한 다양한 여행기가 담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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