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윤정희가 첫 시대극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윤정희는 11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주말드라마 ‘맏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 시대극을 맡아서 조금 생소하지만 MBC 드라마 ‘육남매를 보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 연기자가 부분을 아직 촬영하지 않았지만 듣기로는 고등학생 때부터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려보이기 위해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재치있게 시대극에 참여하는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희는 ‘맏이에서 오남매 중 첫째로 부모님을 잃고 가장이 되어버린 소녀 김영선 역을 맡았다. 이 역할은 어리지만 당차고 동생들을 위해 희생할 만큼 속이 따뜻하고 기지만 동생들을 위해 두 남자의 사랑을 단호히 거절해버리는 독기도 있다.
한편, ‘맏이는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관희 감독과 김정수 작가가 약 20여년 만에 재회하는 작품으로, 출생의 비밀과 같은 막장 요소 없는 ‘무공해 드라마로 전국 팔도를 배경으로 오남매의 성장과정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1960년대의 서정미와 향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윤정희, 오윤아, 재희, 장미희, 유해정, 노정의, 오재무 등이 출연하며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윤정희는 11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주말드라마 ‘맏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 시대극을 맡아서 조금 생소하지만 MBC 드라마 ‘육남매를 보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인 연기자가 부분을 아직 촬영하지 않았지만 듣기로는 고등학생 때부터라고 하더라. 그래서 어려보이기 위해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재치있게 시대극에 참여하는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희는 ‘맏이에서 오남매 중 첫째로 부모님을 잃고 가장이 되어버린 소녀 김영선 역을 맡았다. 이 역할은 어리지만 당차고 동생들을 위해 희생할 만큼 속이 따뜻하고 기지만 동생들을 위해 두 남자의 사랑을 단호히 거절해버리는 독기도 있다.
JTBC 새 주말드라마 ‘맏이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천정환 기자 |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