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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한국배우 대표해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 참석
입력 2013-09-11 13:28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류승룡이 한국 배우들을 대표해 제 2회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에 참석한다.
애틀랜다는 ‘남부의 할리우드라고 불리고 있으며, 최근 급속도로 영화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미국 남부의 중심지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미국 남부 내 한국 영화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류승룡은 이번 영화제에 영화 ‘7번 방의 선물로 참석해, 개막식 행사와 함께 각 대학 순회 강연에 나서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전파할 계획이다.
앞서 이미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한 차례 미국 관객들에게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류승룡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 대륙 내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류승룡이 제 2회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에 참석한다. 사진=프레인TPC
한편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애틀랜타대한민국영화제는 류승룡의 흥행작 ‘내 아내의 모든 것과 ‘7번 방의 선물을 비롯,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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