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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선행, 중증장애인 자립돕기 봉사 ‘훈훈’
입력 2013-09-11 10:37 
솔비가 장애인 게임대회에 동참하며 봉사 활동을 이어간다.
솔비는 오는 1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Dream & Happy life 충전 Fastival에 참여,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우들과 직접 만나 자신만의 긍정 에너지를 전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울 예정이다.
새벽지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 서울지소가 주최하고 카카오와 넥스트 플로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번 대회는 중증뇌성마비장애인만 참여가 가능한 특별한 모바일 게임대회다.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장애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자립 생활 정보도 제공한다.
솔비는 평소 소외된 이웃과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자선 행사 참여, 재능 기부 등의 선행을 이어왔다.

특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 자살예방을 위해 SNS를 통한 고민상담을 진행했던 솔비는 장애인들에게 자립 생활의 동기를 부여하자는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해 고민 없이 선뜻 동참을 결정했다.
솔비 측은 평소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누구보다 긍정의 힘이 필요한 장애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참여를 결정했다”며 일회성 행사나 보여주기 식 봉사활동이 아니라 꾸준한 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솔비의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솔비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며 4분기 내 발매를 목표로 미니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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