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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vs 화신 vs PD수첩 시청률…무너지는 화요 예능
입력 2013-09-11 07:49 
[MBN스타 대중문화부] 지상파 3사의 화요 예능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 시청률 7.2%(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7.5%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 수첩은 3.5%,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는 4.4%를 기록했다. 화요 심야 예능의 경우 그나마 ‘예체능이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화신은 시청률의 부진으로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방송 체제로 진행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시도에도 2주 연속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상파 3사의 화요 예능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KBS/SBS/MBC
이날 역시 지난주에 비해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으나, 반등을 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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