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시리아 화학무기 포기, 진실이라면 큰 진전"
입력 2013-09-11 00:15 
영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10일 러시아가 제시한 '시리아 화학무기 폐기' 방안에 대해 "진실이라면 사태 해결에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브리핑을 통해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국제적 통제에 맡겨 사용을 포기한다면 이는 사태 해결을 위한 큰 진전이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안이 문제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혼란 전술은 아닌지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진의 판단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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