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 이상철 기자] 구름관중이었다. 4만명이 넘는 인파가 한국-크로아티아전을 보기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전의 공식 관중 집계는 4만723명이었다. 지난해 2월 25일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1년 7개월 만에 A매치가 열렸는데, 수만명의 사람들이 홍명보호의 6번째 경기를 보기 위해 왔다. 우즈베키스탄전의 2만8931명보다 1만1792명이 많았다.
구름 관중은 이미 예고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표가 일찌감치 동이 났다”라며 매진 사례를 알렸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치른 6경기 가운데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한일전(4만725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중 수치였다. 4만명 넘게 동원된 건 일본전과 크로아티아전 뿐이다.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지난 6일 아이티전(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만3624명으로 A매치 최소 관중을 동원했던 부끄러운 기록을 만회했다.
[rok1954@maekyung.com]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전의 공식 관중 집계는 4만723명이었다. 지난해 2월 25일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1년 7개월 만에 A매치가 열렸는데, 수만명의 사람들이 홍명보호의 6번째 경기를 보기 위해 왔다. 우즈베키스탄전의 2만8931명보다 1만1792명이 많았다.
구름 관중은 이미 예고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표가 일찌감치 동이 났다”라며 매진 사례를 알렸다.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크로아티아전에는 4만723명의 관중이 들어섰다. 사진(전주)=옥영화 기자 |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지난 6일 아이티전(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만3624명으로 A매치 최소 관중을 동원했던 부끄러운 기록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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