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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전] ‘시프트’ 구자철, ‘볼란치’로 선발 출전
입력 2013-09-10 19:10  | 수정 2013-09-10 19:25
[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 이상철 기자] 크로아티아전 최대 관심거리였던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위치는 일단 익숙한 ‘볼란치(수비형 미드필더)였다.
구자철은 10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전에 4-2-3-1 포메이션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제로톱 전술에 따른 최전방 공격수 등 다양한 옵션이 가능했는데, 홍명보 감독은 일단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석을 깔았다. 구자철의 중원 파트너로는 박종우(부산)가 간택됐다.
10일 한국-크로아티아전의 관심거리 가운데 하나였던 구자철의 역할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됐다. 중원에서 공수 연결 고리를 맡는다. 사진=김영구 기자
원톱으로는 조동건(수원)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조동건은 홍명보호 발탁 이후 첫 선발 출전한다. 조동건 바로 밑의 처진 공격수로는 김보경(카디프 시티)이 선다. 좌우 날개는 지난 6일 아이티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튼)이 뛴다.

플랫4로 이뤄진 수비라인에는 곽태휘(알 샤밥)의 선발 출전이 눈에 띈다. 홍명보호의 첫 부름을 받은 곽태휘는 예고대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을 놓고 저울질 했던 홍명보 감독은 김영권을 센터백 콤비로 골랐다.
측면 수비는 왼쪽에 윤석영(QPR)이, 오른쪽에 이용(울산)이 맡는다. 후배 김승규(울산)에게 밀려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던 정성룡(수원)이 골문을 지킨다.
전반적으로 큰 폭의 변화다. 아이티전 베스트11과 비교해 손흥민, 김영권을 제외하고 9명이 새 얼굴이다.
※한국의 크로아티아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
GK : 정성룡(수원)
DF : 이용(울산) 곽태휘(알 샤밥) 김영권(광저우 헝다) 윤석영(QPR)
MF : 이청용(볼튼)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김보경(카디프 시티) 박종우(부산) 손흥민(레버쿠젠)
FW : 조동건(수원)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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