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환은행 재매각, 내주 말 고비
입력 2006-11-23 07:42  | 수정 2006-11-23 07:41
(한편) 검찰이 이르면 다음주 말 외환은행 헐값매각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론스타와 국민은행이 진행 중인 외환은행 재매각 계약도 이 때 최대 기로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은행은 지난 5월 본계약 체결 당시 검찰의 수사와 정부 당국의 승인이라는 선행조건을 만족시켜야 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공정위와 금감위 등도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기업결합심사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할 계획입니다.
따라서 검찰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수사 결과 발표는 새로운 인수 대상자인 외환은행과 승인 당국인 금감위와 공정위 그리고, 국민 여론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외환은행 재매각의 향배를 결정하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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