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는 홍정호(23)가 11일 작별인사를 한다.
한국 중앙 수비수 최초로 유럽 빅리그에서 뛰게 될 홍정호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를 떠나는 소회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출사표를 던진다.
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홍정호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유럽축구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지동원(22·선더랜드)이 뛰었던 아우크스부르크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제주는 평소 유럽 진출을 꿈꿨던 홍정호의 이적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허락했다.
독일로 출국하는 홍정호는 오는 14일 오후 11시30분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노린다.
[rok1954@maekyung.com]
한국 중앙 수비수 최초로 유럽 빅리그에서 뛰게 될 홍정호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를 떠나는 소회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출사표를 던진다.
K리그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홍정호는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홍정호는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아이티전과 크로아티아전을 마치고서 11일 독일로 출국하면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옥영화 기자 |
독일로 출국하는 홍정호는 오는 14일 오후 11시30분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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