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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전 캐스팅 공개 ‘본격 행보 시작’
입력 2013-09-10 15:13 
[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 어메이징)가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을 모두 공개했다.
앞서 요셉 역으로 양요섭, 정동하, 김승대, 박영수가 캐스팅 됐음을 알린 ‘요셉 어메이징은 극의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해설자 역과 극내 감초 역할을 하는 파라오 역의 캐스킹까지 발표하며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먼저 해설자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 ‘맨오브라만차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명품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혜경이 일찌감치 낙점 됐으며, 리사가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활약하게 된다. 또한 ‘시카고 ‘브루클린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경선이 해설자로 최종 캐스팅 됐다.
왼쪽부터 시계 방행으로 김경선, 이혜경, 리사, 박준형, 김장섭, 김형묵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파라오 역에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파라오 역과 맞춤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던 개그맨 박준형과 초연 당시 ‘새로운 파라오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뮤지컬배우 김장섭, 그리고 오디션 장을 초토화 시키며 ‘파라오다운 파라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배우 김형묵이 낙점됐다.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의 최초의 공동 작업 작품으로 성경 속에 등장하는 요셉의 일대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2월 샤롯데씨어터에서 정식 라이선스로는 처음 공연 됐으며, 초연 당시 임시완(제국의 아이들), 송창의, 정동하, 조성모가 열연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앵콜 공연에는 정동하, 양요섭(비스트), 김승대, 박영수가 요셉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내달 31일부터 서울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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