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 첫 스크린 주연작 ‘배우는 배우다’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13-09-10 15:07 
[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엠블랙 이준 주연의 영화 ‘배우는 배우다(감독 신연식·제작 ㈜루스이소니도스, ㈜김기덕필름)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배우는 배우다는 연극무대를 전전하며 밑바닥 인생을 살던 단역배우에서 순식간에 톱스타가 된 오영(이준 분)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기까지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프로그래머는 연예계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배우는 배우다는 김기덕 영화의 시나리오로 출발해 신연식 감독의 손길로 마무리 되었다. 연극무대와 현실을 교차 편집한 장면이 주인공의 심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장치로 인상 깊다”며 초청 이유를 밝혔다.
‘페어 러브로 호평을 이끌어냈던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뫼비우스 김기덕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나선 작품이다. 또 이준의 첫 스크린 주역작이기도 해 더욱 눈길을 끌고있는 상황이다.
이준 주연의 ‘배우는 배우다가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눈길을 끌고있다. 사진=배우는 배우다 포스터
‘배우는 배우다의 신 감독과 출연진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공식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야외무대인사 등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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