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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토토] 야구팬 46% “삼성, 넥센에 승리 예상”
입력 2013-09-10 13:55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1일에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6.69%가 넥센-삼성(2경기)전에서 삼성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센의 승리 예상은 33.52%, 나머지 19.83%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넥센(4~5점)-삼성(4~5점)의 박빙승부 예상이 8.01%로 최다 집계됐다.
야구팬들은 오는 11일 열리는 넥센-삼성 전에서 삼성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MK스포츠 DB
4위 넥센 넥센은 지난 주말 두산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3위 두산과의 격차를 반 게임차로 줄였다. 특히 마무리 손승락을 비롯한 안정감 있는 불펜이 인상적이고, 또한 2년연속 30홈런, 100타점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를 앞세운 공격력 또한 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반면 삼성의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톱타자 배영섭은 LG 리즈의 투구에 머리를 맞아 정상컨디션을 보일지 의문이고, 이승엽은 허리통증으로 선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다만 반가운 소식은 채태인의 복귀 소식이다. 올 시즌 양팀 맞대결에서는 5승 1무 8패로 삼성이 열세를 보이고 있다.

1경기 LG-두산전에서는 LG의 승리가 42.96%로 집계됐다. 두산의 승리 예상은 38.80%, 나머지 18.24%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선 LG(4~5점)-두산(2~3점), LG 승리 예상(7.46%)이 1순위로 집계됐다.
잠실 라이벌이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격돌한다. LG와 두산은 각각 1위, 3위를 기록 중에 있지만 양팀의 격차는 2.5경기에 불과하다. 선두 LG는 안정된 투수력이 강점이다. 반면 두산은 막강한 타격을 바탕으로 빠른 야구가 장점이다. 양팀의 승부는 예측이 쉽지 않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7승 6패로 LG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맞대결 평균 득점에서는 두산(5.31점)이 LG(5.23점)에 조금 앞선 모습이다.
3경기 KIA-SK전에선 SK 승리 예상(48.57%)이 KIA 승리 예측(34.98%)보다 앞선 것으로 집계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6.41%)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KIA(4~5점)–SK(2~3점), KIA 승리 예상(8.29%)이 1순위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46회차 게임은 11일(수)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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