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인도에 최대 경제사절단 파견
입력 2006-11-23 00:47  | 수정 2006-11-23 00:47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경제협력을 대폭 강화키로 합의한 가운데 미국이 인도에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PTI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는 28일부터 뭄바이에서 열리는 경제 정상회담에 참석하는 미 사절단에는 재계에서만 186개사 238명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프랭클린 라빈 미 상무부 차관은 올들어 지금까지 미국의 대 인도 수출이 작년 동기보다 24% 증가했고, 인도는 8% 대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미국 기업들이 인도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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