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드래곤, 퍼렐에게 콜라보 제의 받아 ‘눈길’
입력 2013-09-10 11:34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미국 최고 프로듀서이자 가수인 퍼렐 윌리암스(Pharrell Williams)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제의를 받았다.
퍼렐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둘은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한국 예술은 앞서 나간다. 이제는 콜라보 할 차례”라며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해당 글의 ‘두 사람은 지드래곤과 앨범 아트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지드래곤의 누나 권민아를 지칭한 것.
지난 2월 지드래곤을 먼저 팔로우하며 관심을 드러낸 퍼렐은 지드래곤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아티스트다. 지드래곤이 국내에서도 수차례 언급한 바 있는 미국 최고의 프로듀서인 그는 최근 작곡하고 피처링에 참여한 로빈 시크(Robin Thicke)의 ‘블러드 라인스(Blurred Lines)로 빌보드와 아이튠즈 차트에서 한 달 이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퍼렐의 콜라보 제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퍼렐, 대단하다. 두 사람 콜라보 했으면 좋겠다” 지드래곤 퍼렐, 콜라보 하면 최고일 듯” 지드래곤 퍼렐,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카이스갤러리에서 10일부터 17일까지 ‘스페이스 8이란 이름으로 단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드래곤의 미공개 앨범 재킷 및 사진들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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