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단독국회 강행 방침에 대해 "새누리당이 공안 최면상태에 빠져 오만과 교만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협박이자 구태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마디로 정치 실종을 넘어 정치를 멸종시키겠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외면으로 정치가 실종됐는데 아예 멸종시키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결산 국감을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 대표는 "시급한 국민적 현안이 있는 상임위는 정기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언제라도 가동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마디로 정치 실종을 넘어 정치를 멸종시키겠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외면으로 정치가 실종됐는데 아예 멸종시키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결산 국감을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 대표는 "시급한 국민적 현안이 있는 상임위는 정기국회 일정과 무관하게 언제라도 가동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