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힐링’ 이지선 사고 전, 유아심리상담사 꿈꾸던 평범한 여대생
입력 2013-09-10 07:34 
작가 이지선의 사고 전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9일 SBS ‘힐링캠프에는 책 ‘지선아 사랑해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선이 출연해 기적 같은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다.
13년 전 이지선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 55%의 3도 중화상을 입고, 죽음의 문턱에서 40번이 넘는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쳐 현재는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하고 있다.
이날 이지선은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 평범한 대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방송에서 공개된 이지선 사고 전 사진은 단발머리에 세련된 미모의 여대생 시절의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이지선은 유아심리상담사를 꿈꾸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이지선은 사고 후 집에 앉아 코미디 프로그램을 봤는데 문득 예전 그 모습으로 돌아가 웃을 수는 없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선은 피부이식 수술 이후 모공이 없어 땀 배출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뉴욕 마라톤, ‘서울 마라톤을 통해 42.195km 마라톤 풀코스를 2번이나 완주했던 스토리를 밝히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지선 사고 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선 사고 전, 정말 감동적이에요” 이지선 사고 전, 볼 때마다 정말 대단하신 듯” 이지선 사고 전, 존경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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