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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복불복’ 김서형-정겨운, 급식실 코믹 대결 한 판
입력 2013-09-09 18:28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연출/극본 정정화, 제작 판타지오픽쳐스, 그룹에이트) 4화에서 김서형과 정겨운이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달했다.
9일 오전 공개 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에서 김서형과 정겨운이 카메오로 등장해 급식소 아줌마와 학교 짱으로 분해 코믹대결을 펼치며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크림빵을 사이에 두고 강렬한 눈빛을 주고받는 정겨운과 유일 앞에 갑자기 나타난 김서형의 찰진 욕 대사는 네티즌들에게 폭소만발 반전 웃음을 안겨줬다. 진지하지만 그래서 더 웃긴 장면을 위한 세 배우의 열연이 웃음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는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한 것이다.
촬영 당시 김서형은 진지한 기 싸움 장면에서 더 큰 웃음을 만들어내기 위해 욕 대사를 더욱 리얼하게 하는 것은 물론 정겨운과 유일의 손에서 흘러내리는 크림빵 속 크림을 아깝다”는 대사로 받아 치며 촬영장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정겨운 또한 급식소 기싸움 후 유일과의 노래방 대결에서 몸치, 박치, 음치인 학교 짱의 굴욕적인 장면을 열연하며 또 다른 웃음폭탄을 만들었다.
특히 정겨운은 이 노래방 대결 씬을 위해 촬영 전 유일과 춤 호흡을 미리 맞추기도 하고 만화 속 한 장면 같이 ‘에네르기파를 쏘는 장면을 쑥스러움 없이 연기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유도해내 더욱 재미있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함께 촬영을 진행했던 한 관계자는 김서형과 정겨운의 새로운 모습에 제작진들 모두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의 기발한 애드리브와 생각지도 못했던 디테일한 행동연기를 보는 재미에 촬영 내내 즐거웠다”며 함께 출연한 유일과의 호흡도 굉장히 좋아 진지하지만 웃긴 명장면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당시의 훈훈했던 촬영 현장을 전했다.
종영한 SBS 드라마 ‘셀러리맨 초한지에 함께 출연한 이후 1년 반 만에 ‘방과 후 복불복에서 다시 만나 어김없이 완벽 호흡을 보여준 김서형과 정겨운은 현재 MBC 드라마 ‘기황후와 KBS 예능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 각각 캐스팅 되어 브라운관 컴백을 곧 앞두고 있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김서형과 정겨운이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달했다. 사진=판타지오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4화 속 김서형과 정겨운의 코믹대결은 SK 전 채널(네이트, Btv, 티스토어, 호핀)에서 오전 8시에 공개됐으며 원하는 시간에 언제나 만나볼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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