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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축구팬 44% “한국, 크로아티아에 고전할 것”
입력 2013-09-09 12:52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0일(화) 오후8시에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열리는국가대표평가전한국-크로아티아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79%가 한국의 고전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 한 참가자는 22.41%로 나타났고, 한국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2.80%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무승부가 40.0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크로아티아 리드(33.70%)와 한국 리드(26.30%)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0-0 무득점 예상(25.74%)이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1-2 크로아티아 승리 예상(11.99%)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서 1-1 무승부(10.80%), 2-1 한국 승리(10.60%)를 예상해 전체적으로 한국의 열세를 내다봤다.

지난 2월 영국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게 0-4로 완패를 당한 한국은 안방에서 설욕을 노리고 있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경우 이번 친선전에서 에이스인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와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올리치(볼프스부르크), 옐라비치(에버턴)등 팀의 주전력이 제외된 1.5군으로 나서기 때문에 더욱 한국의 승리가 절실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해외파가 모두 소집된 최정예 홍명보호가 피파랭킹 8위의 강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며 비록 크로아티아는 주전력이 제외된 상태지만, 에두아르두, 스르나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 포진돼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 이라고 밝혔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나 월드컵, 올림픽 등 빅매치 1개 경기를 대상으로 발행되고, 1경기 2팀의 전반 스코어 및 최종 스코어(연장 포함/승부차기 제외)를 맞히면 된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매치 10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0일(화) 오후 7시 50분에발매가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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