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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감독, ‘예체능’ 마지막 배드민턴 경기 위해 나서다
입력 2013-09-09 10:37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박주봉 감독이 ‘예체능 경기를 위해 나섰다.
그 동안 예체능팀은 닉쿤의 기본기 교습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이동수 코치, 이은우 코치, 국가대표 김소영 선수, 국가대표 김학균 코치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의 고수들을 찾아 맞춤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눈에 띄게 향상시켰다.
이 기세를 몰아 배드민턴 마지막 격전지 제주도와의 대결에 있어 ‘셔틀콕의 황제 박주봉 감독이 직접 예체능팀을 맡아 예체능팀 1승을 위한 비책을 전수한다. 현재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봉 감독은 ‘예체능팀 점심내기배 배드민턴 퀴즈에도 등장했던 입지전적인 인물.
‘배드민턴 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허버트 스칠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주봉 주스 ‘주봉 버거 ‘주봉 아이스크림을 유행시키며 스포츠 계의 한류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박주봉 감독이 ‘예체능 경기를 위해 나섰다. 사진=KBS
예상치 못한 박주봉 감독의 등장에 이만기는 배신(배드민턴의 신) 왔다. 배신”이라며 놀라워했고 박주봉 감독은 예체능팀의 첫 번째 경기부터 세 번째 경기까지 다 봤다. 너무 안타까웠다”며 예체능팀의 1승을 위해 일본에서 왔다”는 말로 그들에게 한 가닥 희망을 전했다.
박주봉 감독을 만난 예체능팀은 과연, 어떤 놀라운 변화로 극도의 긴장을 이겨내고 1승을 쟁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건강충전 프로젝트로, 강호동을 필두로 한 ‘예체능 팀은 평범한 이웃집 사람들과의 신나는 한판 대결을 통해 건강한 습관, 행복한 인생을 제안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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