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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MBC ‘황금무지개’ 출연 확정…김유정 성인 역 연기
입력 2013-09-09 09:22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이가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의 출연을 확정했다.
9일 ‘황금무지개 제작사는 해외 일정 등 스케줄 상의 문제로 출연을 확정하지 못했던 유이가 최근 조율이 급물살을 타 출연을 확정했다”며 유이는 출연 결정 직후 진행된 대본 연습에도 참석해 아역 연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극 초반 아역 연기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황금 무지개인 만큼 현재 성인 역할인 유이의 연습 분량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유이는 대본 연습 현장에 참석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차근차근 익혀나갔다.
이로써 유이는 ‘황금 무지개의 성인 역할의 중심인물 네 명 중 처음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명품 아역으로 꼽히는 김유정의 성인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
유이가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의 출연을 확정했다.
유이와 김유정이 맡은 백원역은 대기업 회장의 손녀딸이었지만 어릴 적 한주(김상중 분)에게 입양되며 고아 7남매를 이끄는 인물이다. 말괄량이 성격이지만 강자에겐 더욱 강하고 약자에겐 한 없이 약해지는 정의파로 같이 있으면 사람을 유쾌하게 하고 밝아지게 만드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어릴 적부터 한주를 통해 바다를 경험하면서 바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해양수산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설정으로 극이 전개될 예정이다.
자신의 아역인 김유정과 상견례를 마친 유이는 극을 이끌어가는 역할인 만큼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황금 무지개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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