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베트남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패션쇼 무대에 섰습니다.
베트남 국민의 마음에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외교를 하겠다는 겁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색 저고리와 연한 개나리색 치마를 입은 박근혜 대통령이 런웨이에 섰습니다.
붉은 색 옷고름이 눈길을 끕니다.
사뿐한 걸음으로 무대에 오른박 대통령은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두 나라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복과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가 함께 어우러진 패션쇼에 박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패션 외교로 베트남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시도입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문화와 예술이 더욱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라고 또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가 맺어온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 계속 이어져서 두 나라가 진정한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앞선 러시아에서도 박 대통령의 패션 외교는 빛났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선 파란 원색 투피스로 단연 눈에 띄었고, 동포간담회에는 붉은 한복으로 교민들의 향수를 달랬습니다.
'겨울 궁전'이라고 불리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는 황금색 드레스를 선보이는 등 시의적절한 박 대통령의 패션외교는 이번 순방에도 이어졌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박 대통령의 패션 외교가 세일즈 외교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베트남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패션쇼 무대에 섰습니다.
베트남 국민의 마음에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외교를 하겠다는 겁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색 저고리와 연한 개나리색 치마를 입은 박근혜 대통령이 런웨이에 섰습니다.
붉은 색 옷고름이 눈길을 끕니다.
사뿐한 걸음으로 무대에 오른박 대통령은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두 나라가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복과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가 함께 어우러진 패션쇼에 박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패션 외교로 베트남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시도입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문화와 예술이 더욱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라고 또 한국과 베트남 두 나라가 맺어온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 계속 이어져서 두 나라가 진정한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앞선 러시아에서도 박 대통령의 패션 외교는 빛났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선 파란 원색 투피스로 단연 눈에 띄었고, 동포간담회에는 붉은 한복으로 교민들의 향수를 달랬습니다.
'겨울 궁전'이라고 불리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는 황금색 드레스를 선보이는 등 시의적절한 박 대통령의 패션외교는 이번 순방에도 이어졌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박 대통령의 패션 외교가 세일즈 외교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이목이 집중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