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산청 한방 엑스포…관람객'북적'
입력 2013-09-08 20:00  | 수정 2013-09-09 08:52
【 앵커멘트 】
경남 산청은 세계 의약엑스포가 인기 속에 열리고 있습니다.
한방으로 건강을 챙기는 체험 현장을 강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드라마 허준의 무대로 알려진 경남 산청군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동의본가.

시민들은 여유 있게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주리 / 한의사
- "체질에 맞춘 맞춤 처방을 해드릴 수가 있고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내용도 자세히 설명을…"

50여 종의 지리산 자생약초를 보고 직접 기를 느껴보니 활력이 넘칩니다.

▶ 인터뷰 : 김형도 / 대구시 달서구
- "다양한 약초도 많고 평소에 주위에서 구경할 수 없는 약초들도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한방차를 마시고 의녀를 체험해보고 반신욕도 해봅니다.

▶ 인터뷰 : 안홍순 / 경기도 양주시
- "다리에 피곤함이 싹 다 풀려요. 다 풀려서 정말 좋은 거 같아요. "

400년 전 발간된 동의보감 진본도 공개됐고 마당극과 약초를 이용한 먹을거리도 준비돼 있습니다.

▶ 스탠딩 : 강진우 / 기자
- "가을 지리산에서 오감을 만족하게 할 엑스포 한방 체험은 다음 달 20일까지 계속됩니다."

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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