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태우, 전역 후 4년 만에 이기자 부대 깜짝 방문…왜?
입력 2013-09-08 16:43 
[MBN스타 대중문화부] 가수 김태우가 ‘이기자 부대에 깜짝 방문했다.
8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이기자 부대 ‘선배와의 대화에 동참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선배와의 대화는 이기자 부대에서 관습처럼 내려오는 행사로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 현역 군인들이 이기자 부대 출신의 선배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운동을 함께 하는 등 현역·예비역간의 전우애를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다.
이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도 수색대대원으로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이른 새벽,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색대대 유탄수로서 모범적으로 군복무를 수행한 god 출신의 가수 김태우가 부대를 방문했다. 김태우는 이기자 부대 간판에 사진이 걸려 있을 만큼 수색대대를 대표하는 얼굴이다.
4년 만에 부대를 찾게 된 김태우는 군 생활시 함께 지냈던 간부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우의 등장에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반가움을 표했고, 특히 데뷔 전부터 김태우와 동고동락하며 god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는 장혁은 유독 김태우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김태우는 장혁 형, 부대에서는 형이 내 후배니까... 안녕?”이라고 반말을 건네며 장혁의 군기를 잡았다.
가수 김태우가 ‘이기자 부대에 깜짝 방문했다. 사진=MBN스타 DB
그러나 김태우는 후임들을 위해 공연을 선보이는가 하면, 식사 후 PX 만찬을 갖는 등 물심양면으로 후임 응원에 앞장서며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