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마지막 촬영 소감 “죽음 앞두고 외로움 느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김현주가 JTBC ‘꽃들의 전쟁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꽃들의 전쟁에서 악녀 얌전 역을 맡은 김현주는 죽음을 앞둔 얌전의 외로움을 고스란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얌전은 ‘숙원에서 시작해 후궁 최고의 자리인 ‘귀인의 자리까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악행을 일삼는 여인으로, 김현주는 얌전 역을 맡아 생애 첫 강렬한 악녀 연기를 펼쳤다.
김현주는 얌전이 뱉은 무수히 많은 독하고 무서운 말과 행동이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는다”며 힘든 삶을 살아온 얌전이 가엽고, 그녀의 죽음을 연기하며 그 외로움을 고스란히 느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촬영하면서 얌전이 결국에는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죽을 걸 알았기에 악행을 저지르면 저지를수록 가슴이 먹먹했다”며 사람들에게 아픔을 준 얌전이었지만 저에게는 배우로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게 해주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주 마지막 촬영 소감, 배우 김현주가 JTBC ‘꽃들의 전쟁의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사진=JTBC

한편 ‘꽃들의 전쟁 후속으로는 윤정희, 오윤아, 재희, 장미희, 진희경 등이 출연하는 ‘맏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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