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식 승인한 '국가 통계'의 작성 절차나 내용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07개 국가승인 통계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641건의 개선사항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적 내용별로는 자료 세분화·심층분석 부족으로 활용 편리성이 떨어지는 사례가 20%로 가장 많았고, '모집단·표본관리 부실'과 '작성지침 등 관련 문서화 미흡'이 각각 8%와 7.5%로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 이용자의 만족도도 5점 만점에 평균 3.5점 수준에 그쳤는데, 부문별로는 기업경영 통계의 만족도는 3.9점으로 높은 반면 주택·토지 부문은 3.3점으로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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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07개 국가승인 통계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모두 641건의 개선사항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지적 내용별로는 자료 세분화·심층분석 부족으로 활용 편리성이 떨어지는 사례가 20%로 가장 많았고, '모집단·표본관리 부실'과 '작성지침 등 관련 문서화 미흡'이 각각 8%와 7.5%로 뒤를 이었습니다.
통계 이용자의 만족도도 5점 만점에 평균 3.5점 수준에 그쳤는데, 부문별로는 기업경영 통계의 만족도는 3.9점으로 높은 반면 주택·토지 부문은 3.3점으로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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