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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화산 발견, 일본 심해에…"터지면 인류멸망?" 대박
입력 2013-09-07 21:33  | 수정 2013-09-08 11:54
'슈퍼 화산 발견'

슈퍼 화산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텍사스A&M대학(TAMU)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일본에서 동쪽으로 약 1600㎞ 거리의 태평양 심해에는 타무 매시프(Tamu Massif)라는 슈퍼 화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팀은 "타무 매시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중앙 화산으로 면적은 31만㎢로 영국과 아일랜드를 합친 크기다"라며 "또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으로 알려진 화성의 올림푸스몬스 화산과 비슷한 크기"라고 밝혔습니다.



세이거 박사는 논문에서 "지구에 있는 슈퍼 화산은 바다 밑이라는 좋은 은신처가 있기 때문에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타무 매시프가 활화산일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슈퍼 화산 발견 소식에 네티즌은 "슈퍼 화산 발견, 활화산 아니라지만 왠지 겁나네", "슈퍼 화산 발견, 터지면 인류멸망되는 건가", "슈퍼 화산 발견, 언제 터질지 미리 알 수 없으려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네이처 지오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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