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화금융 클래식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유소연은 7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6천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선두권 선수들이 줄줄이 타수를 잃는 동안 유일하게 60대타수인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김지희(19·넵스)를 4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소연이 8일 4라운드에서 리드를 지키면 지난해에 이어 우승컵과 상금 3억원을 가져갑니다.
공동 3위인 김세영(20·미래에셋)과 김보경(27·요진건설)이 각각 1언더파 215타를 쳐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2위를 달리는 전인지(19·하이트진로)는 12번홀(파3)에서 티샷을 두 차례나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는 바람에 규정타수보다 5타를 더 치는 '퀸튜플보기'를 적어냈습니다.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전인지는 하루 동안 10오버파 82타를 친 뒤 공동 30위(7오버파 223타)로 밀려났습니다.
전인지와 신인왕을 다투는 김효주(18·롯데)도 무려 13타를 잃는 부진 속에 공동 63위(14오버파 230타)로 떨어졌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유소연은 7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6천5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선두권 선수들이 줄줄이 타수를 잃는 동안 유일하게 60대타수인 3언더파 69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김지희(19·넵스)를 4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소연이 8일 4라운드에서 리드를 지키면 지난해에 이어 우승컵과 상금 3억원을 가져갑니다.
공동 3위인 김세영(20·미래에셋)과 김보경(27·요진건설)이 각각 1언더파 215타를 쳐 역전 우승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2위를 달리는 전인지(19·하이트진로)는 12번홀(파3)에서 티샷을 두 차례나 워터 해저드에 빠뜨리는 바람에 규정타수보다 5타를 더 치는 '퀸튜플보기'를 적어냈습니다.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전인지는 하루 동안 10오버파 82타를 친 뒤 공동 30위(7오버파 223타)로 밀려났습니다.
전인지와 신인왕을 다투는 김효주(18·롯데)도 무려 13타를 잃는 부진 속에 공동 63위(14오버파 230타)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