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기독교 단체가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의 동성 결혼식을 반대하고 있다.
7일 홍지유 감독은 자신의 SNS에 새벽 2시, 김조광수 김승환 두 사람의 이유 있는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다. 그런데 고성이 오가고 있다. 기독교 신자분들 몇몇이 예배를 드린다는 이유로 결혼식 무대 설치를 두 시간째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7일 정오까지 예배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사람들을 전원 연행하라 요구하며 예배를 강행하고 있다”고 밝힌 뒤 제발 종교의 이름으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짓밟지 말아 달라. 김조광수 김승환의 결혼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이 단체는 동성결혼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도전하고 조롱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망하게 하는 악독하고 통탄할 반인륜적 행사”라며 종로경찰서에 동성 결혼식 반대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조광수-김승환 커플은 7일 오후 6시 청계천 광통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7일 홍지유 감독은 자신의 SNS에 새벽 2시, 김조광수 김승환 두 사람의 이유 있는 결혼식 준비가 한창이다. 그런데 고성이 오가고 있다. 기독교 신자분들 몇몇이 예배를 드린다는 이유로 결혼식 무대 설치를 두 시간째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7일 정오까지 예배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예배를 방해하는 모든 사람들을 전원 연행하라 요구하며 예배를 강행하고 있다”고 밝힌 뒤 제발 종교의 이름으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짓밟지 말아 달라. 김조광수 김승환의 결혼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이 단체는 동성결혼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도전하고 조롱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망하게 하는 악독하고 통탄할 반인륜적 행사”라며 종로경찰서에 동성 결혼식 반대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조광수-김승환 커플은 7일 오후 6시 청계천 광통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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