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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미래…'제2의 메시' 이승우
입력 2013-09-07 15:00  | 수정 2013-09-07 18:38
【 앵커멘트 】
혹시 이승우 선수라고 들어보셨나요.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팀이 애지중지하는 유망주인데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 선수, 국영호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폭풍 같은 드리블, 그리고 환상적인 골까지.

올해 열다섯살로 바르셀로나 유스팀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 중인 이승우입니다.

'제2의 메시'를 꿈꾸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이승우는 각종 대회 우승과 득점왕을 휩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우 / 바르셀로나 카데테 B팀
- "(메시를) 계속 보면 하나 하나 다 배우고 싶죠. 골 결정력이랄지 드리블이랄지 다 완벽한 것 같아요."

잉글랜드 첼시와 맨시티 등으로부터 50억원의 이적 제안을 받는 등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이승우.


아직 어린 나이지만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 무대를 밟을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우 / 바르셀로나 카데테 B팀
- "최대한 빨리, (국가대표팀에) 최연소로 뽑혔으면 좋겠고, 월드컵 나가서 4강이나 우승 한번 해보고 싶어요."

'한국축구의 희망'으로 떠오른 이승우는 내일(8일) 소집되는 16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서 골폭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안석준·김원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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