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래방 주인 숨져…칼에 찔린 듯
입력 2013-09-07 07:31 
【 앵커멘트 】
노래방 주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불이 나 과일과 집기류가 탔습니다.
사건·사고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흥가가 모인 서울 화양동의 한 노래방.


문이 굳게 닫혀 있고 바로 앞에는 경찰차가 세워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노래방을 운영하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경찰 아저씨 들어가고 뒤따라 들어가니 (아주머니가) 카운터 아래 바닥에서 울고 계시더라고요."

경찰은 누군가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젯(6일)밤 9시쯤에는 서울 가락시장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점포 안에 있던 과일과 집기류 등이 타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새벽 0시 반쯤엔 서울 일원동의 한 아파트 신발장에서 불이 났고, 새벽 2시 반쯤엔 서울 본동에 있는 세탁소에서 화재가 나 세탁기와 의류가 불에 탔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취재: 전범수 기자
영상편집:
영상제공: 서울 송파소방서, 서울 강남소방서, 서울 동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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