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 김진욱 감독이 7연승을 기록했음에도 짚을 것은 확실히 짚는 냉정함을 보였다.
두산은 6일 잠실 KIA전에서 6-5, 1점차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지난 8월 29일 마산 NC전부터 이어진 7경기 연속 승리행진을 이어갔다. 2009년 5월 8일 잠실 한화전부터 15일 잠실 삼성전까지 7연승 이후 1575일 만의 기록이다.
하지만 김진욱 감독은 마냥 기뻐하지만은 않았다. 경기 초반 수비가 불안한 면을 보였고 득점찬스에서 주루사를 기록하는 등 아쉬운 장면이 다수 연출 됐기 때문. 특히 3회와 4회, 8회에서 3번이나 병살타를 범해 경기의 흐름을 스스로 끊기도 했다.
이에 김진욱 감독은 연승을 이어가는데는 성공했지만 수비 주루사 등 많은 실수가 있었다”며, 감독부터 반성할 부분이 많다. 내일부터 더욱더 심기일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lsyoon@maekyung.com]
두산은 6일 잠실 KIA전에서 6-5, 1점차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지난 8월 29일 마산 NC전부터 이어진 7경기 연속 승리행진을 이어갔다. 2009년 5월 8일 잠실 한화전부터 15일 잠실 삼성전까지 7연승 이후 1575일 만의 기록이다.
하지만 김진욱 감독은 마냥 기뻐하지만은 않았다. 경기 초반 수비가 불안한 면을 보였고 득점찬스에서 주루사를 기록하는 등 아쉬운 장면이 다수 연출 됐기 때문. 특히 3회와 4회, 8회에서 3번이나 병살타를 범해 경기의 흐름을 스스로 끊기도 했다.
이에 김진욱 감독은 연승을 이어가는데는 성공했지만 수비 주루사 등 많은 실수가 있었다”며, 감독부터 반성할 부분이 많다. 내일부터 더욱더 심기일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이 6일 잠실 KIA전에서 승리 7연승을 달성 했으나 "더욱 심기일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