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정무수석-야당 의원 회동 "대치 정국 풀어야"
입력 2013-09-06 18:47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이 최근 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대치정국 해소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수석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수석은 지난 4일 최재천 의원 등 민주당 의원 4명과 시내 모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사태가 여기까지 온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이며, 박 대통령이 결단해
빨리 사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단독회담 수용을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박 수석 측은 회담 관련 얘기는 전혀 하지 않았으며, 포괄적으로 현 대치 정국을 해결하자고 한 것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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