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운택, 음주운전 부인하다 CCTV 때문에 자백
입력 2013-09-06 15:31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정운택이 무면허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운전면허 없이 의정부 시내에서 운전한 혐의로 정운택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정 씨가 지난 3일 새벽 12시 2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행인이 횡단보도를 늦게 건넌다는 이유로 정 씨 차량 조수석에 탄 여성과 시비가 붙었고, 그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동승자 여성은 행인과 서로 얼굴에 침을 뱉거나 음료수를 끼얹는 등 실랑이를 벌여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으나, 정운택은 폭력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경찰 조사 당시 정운택의 차량에는 우승민과 그의 아내가 함께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승민은 행인의 실랑이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밝혀진 정운택은 처음에는 무면허 운전사실을 부인했으나 CCTV 분석을 통해 자백을 받았다. 정운택은 2004년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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