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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코미디 통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3-09-06 11:46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제작 JK필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는 개봉 첫날인 5일 13만314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스파이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15만8445명으로 집계됐다.
이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 E&M 영화사업부는 유쾌한 코미디와 화끈한 액션까지 엔터테이닝에 충실한 한국영화가 모처럼 나오자 관객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며 설경구, 문소리 등 희극과 정극이 모두 가능한 명품 배우들의 조합이 더욱 신뢰를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 분)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 영화다.
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제작 JK필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영화 "스파이" 공식포스터
한편 같은 날 ‘엘리시움은 3만6666명(누적 93만1026명)으로 2위에, ‘숨바꼭질은 3만1963명(누적 528만1958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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