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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보긴 한 거야?”…‘야간매점’ 클라라, 소시지 파스타 도용?
입력 2013-09-06 11:01 
[MBN스타 박정선 기자] 방송인 클라라의 ‘소시지 파스타가 누리꾼들의 의심을 샀다.
클라라는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의 인기 코너 ‘야간매점을 통해 독특한 모양을 자랑하는 소시지 파스타를 소개했다.
클라라의 독특한 야식에 출연진은 연신 놀라움을 드러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는 소시지 속에 파스타 면이 들어가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소시지 파스타는 삶기 전 파스타 면을 소시지에 먼저 꽂고 익히기만 하면 된다.
클라라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거다”라며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에도 좋다”고 이런 시도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SNS 등을 통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는 이미 온라인상에서 한 누리꾼이 올려 화제를 모았던 것이다.
심지어 이 소시지 파스타는 지난 2011년 KBS2 ‘스펀지에서도 소개됐으며, 최근 tvN ‘세얼간이에서 ‘파스타 품은 소시지라는 이름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이미 온라인상에서 알려진 레시피를 본인의 것처럼 만들었다는 것이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또한 그녀는 해당 음식이 나온 직후 10분이 넘는 요리시간을 보고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라며 고개를 갸웃거렸고, 박명수는 원래 파스타 면을 삶는 데만 7-8분이 넘게 걸린다”고 대답했다.
방송인 클라라의 ‘소시지 파스타가 누리꾼들의 의심을 샀다. 사진=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그러자 클라라는 그랬느냐”는 듯 고개를 끄덕여 시청자들로부터 음식을 만들어 보긴 한 거냐”며 의심을 더욱 부추겼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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