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털 많은 여자 김미영, 140일 만에 역대 최고의 변신

[MBN스타 대중문화부] ‘렛미인에 털 많은 여자 김미영 씨가 완벽하게 페이스오프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에서는 털 많은 여자 김미영 씨가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3대 렛미인 털 많은 여자 김미영 씨는 140일의 기다림 끝에 렛미인 무대에 올랐다. 특히 몸에 난 수북한 체모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던 의뢰인 김미영 씨는 몰라보게 달라진 체 무대에 올라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월경이 끊기고 여성호르몬에도 문제가 있어 여성으로서 정체성을 전혀 찾아보기 힘들었던 상태였다. 남자 같은 외모는 물론, 온몸이 털로 가득 뒤덮여 있어 MC들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었다.
이후 렛미인 닥터스가 총 출동해 김미영 씨의 메이크오버에 온 힘을 다했고, 그녀는 완벽히 달라졌다.
무대에 오른 김미영 씨는 호르몬 치료 후 목소리가 한 톤 높아졌다. 쑥스럽지만 가슴도 생겼다”며 수줍어했다.

렛미인 털 많은 여자 김미영, ‘렛미인에 털 많은 여자 김미영 씨가 완벽하게 페이스오프 했다. 사진=렛미인 방송캡처

이 모습을 본 MC 황신혜는 정말 감동이다. 가슴이 벅차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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