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일(27)이 71일 만에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재일은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5회 상대 선발 김진우(30)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렸다.
5회 1사 1루에서 1B2S 볼카운트에서 김진우의 슬라이더를 통타,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맞히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포물선을 그렸다.
이로써 오재일은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6일 광주 KIA전 이후 71일 만이다.
3회 1-2로 뒤진 2사 2,3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쳤던 오재일은 3-2로 앞선 5회 쐐기 2점 홈런까지 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편, 두산은 5회 이원석(27)의 시즌 6호 1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KIA에 6-2로 앞서있다.
[rok1954@maekyung.com]
오재일은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5회 상대 선발 김진우(30)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때렸다.
5회 1사 1루에서 1B2S 볼카운트에서 김진우의 슬라이더를 통타,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맞히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포물선을 그렸다.
두산 오재일은 5일 잠실 KIA전에서 5회 김진우를 상대로 2점 홈런을 날렸다. 6월 26일 광주 KIA전 이후 71일 만에 터뜨린 홈런이다. 사진(짐실)=김재현 기자 |
3회 1-2로 뒤진 2사 2,3루에서 동점 적시타를 쳤던 오재일은 3-2로 앞선 5회 쐐기 2점 홈런까지 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편, 두산은 5회 이원석(27)의 시즌 6호 1점 홈런까지 터지면서 KIA에 6-2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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