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이종환(27)이 왼쪽 어깨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종환은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4회 공수 교대 때 이준호와 교체 아웃됐다.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 빠졌다.
3회 멋진 수비를 펼친 게 오히려 탈이 됐다. 이종환은 3회 1사 1루에서 외야 오른쪽으로 날카롭게 날아오는 민병헌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였다.
하지만 이 수비 때문에 왼쪽 어깨에 통증이 생겼고, 결국 더 이상 경기를 뛰기 어려웠다.
[rok1954@maekyung.com]
이종환은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4회 공수 교대 때 이준호와 교체 아웃됐다. 왼쪽 어깨가 좋지 않아 빠졌다.
3회 멋진 수비를 펼친 게 오히려 탈이 됐다. 이종환은 3회 1사 1루에서 외야 오른쪽으로 날카롭게 날아오는 민병헌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였다.
KIA 이종환은 5일 잠실 두산전에서 3회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를 선보였지만, 왼쪽 어깨 통증으로 4회 교체 아웃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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