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G20 정상회의…여성파워 확인한다
입력 2013-09-05 20:00  | 수정 2013-09-05 21:38
【 앵커멘트 】
이번 G20 정상회의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여성 정상이 4명이나 참석했습니다.
역대 최다 규모인데, 세계적으로 높아진 여성의 지위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새하얀 상의를 입은 박근혜 대통령이 공군 1호기에서 내립니다.

박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넨 러시아 측 인사는 "G20에 참석한 대통령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대통령일 것"이라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여성 정상은 박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지난해 멕시코 G20 정상회의에 이어 역대 최다입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가장 먼저 도착한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즈 대통령은 세계 최초의 '직선 부부 대통령'입니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서방 선진 7개국 가운데 유일한 여성 정상입니다.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남미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우리나라 최초 여성 대통령인 박 대통령과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각국 정상과 공조가 중요한 다자외교에서 박 대통령을 비롯한 여성 정상들이 어떤 공조를 이룰지 주목됩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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