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홍성민(24)이 제구 난조로 1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강판됐다.
홍성민은 5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0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38개.
상대 타자를 맞이할 때는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홍성민은 8타자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는 6개를 잡았다. 몸 쪽으로 바짝 붙인 속공에 SK타자들의 방망이는 잠잠했다. 그러나 볼카운트 2S 이후 바깥쪽 투구가 완전히 빠지면서 제구력이 급격히 흔들렸다.
힘겨운 1회였다. 홍성민은 1사 이후 연속 4안타(2루타 1개)를 맞아 2실점했다. 이어 김상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실점을 더했다. 2사 2루에서 홍성민은 박재상-정상호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2사 만루에서 김사율과 교체됐다. 김사율은 최윤석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1회말 현재 SK가 3-1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
홍성민은 5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0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38개.
상대 타자를 맞이할 때는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홍성민은 8타자를 상대로 초구 스트라이크는 6개를 잡았다. 몸 쪽으로 바짝 붙인 속공에 SK타자들의 방망이는 잠잠했다. 그러나 볼카운트 2S 이후 바깥쪽 투구가 완전히 빠지면서 제구력이 급격히 흔들렸다.
홍성민은 5일 사직 SK전에 선발 등판해 0⅔이닝 4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
1회말 현재 SK가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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