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승우 일화, 비맞고 있는 팬에게 우산 건네
입력 2013-09-05 17:37 
가수 유승우가 ‘우산으로 팬을 감동시켰다.
최근 온라인에는 ‘유승우 우산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유승우 팬이라고 밝힌 게시자는 유승우가 온다길래 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비가 왔다. 우산은 없고 유승우는 보고 싶고 막막한 상황이었다. 그 때 갑자기 내 앞에서 흰색 차가 멈춰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흰색 차 창문이 열리더니 유승우가 ‘왜 비 맞고 계세요? 빨리 집 가세요! 라고 말했다. 그래서 내가 ‘유승우 팬이라고 그랬더니 트렁크에서 우산을 꺼내 주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게시자는 나한테 우산 주면서 ‘감기 걸린다며 설레는 멘트 날린 연예인 처음이다. 다음 팬 사인회에는 이 우산을 돌려줘야겠다”며 단언컨대 유승우는 가장 완벽한 뮤지션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유승우 우산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우 우산 일화,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마음씨도 착하네” 유승우 우산 일화, 팬 정말 아끼는 듯” 유승우 우산 일화, 우산 받은 사람 대박이다” 유승우 우산 일화, 유승우 나이도 어린데 너무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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