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각, 내달 3일 동갑내기 신부와 웨딩마치 올린다
입력 2013-09-05 14:55 
가수 허각(28)이 2월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신부와 10월 3일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5일 허각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드디어 저 결혼합니다. 10월3일! 정확히 28일 남았네요”라는 글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허각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제가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라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며 그 안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그 가르침 안에서 그 배움 속에서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가는 허각,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는 허각, 여러분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앞길에 큰 박수 보내주시면 더 힘내서 한 발 한 발 내딛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각은 2010년 ‘슈퍼스타K 2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프로그램 출연 당시 그는 환풍기 수리공, 배관공 등으로 일한 사연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2011년 9월 첫 미니앨범 ‘퍼스트 스토리를 발표하고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허각은 최근 에이핑크 정은지와 함께 부른 ‘짧은 머리를 크게 히트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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